프로그램의 구성과 개요


중학교를 정규과정으로 이수한 사람이면 누구나 6, 7세 아이 수준의 언어 구사가 되어야 하는것이 국가가 보장한 학습 목표였지만, 

교육의 제도적 문제가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지식이 머리에 넣어주기만 했지 정작 필요한 상황에서 입으로 옮겨지지 않은 살아있는 영어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읽고 해독하는 것은 문제가 안되지만 그  수준의 말이 입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 수준의 말을 만들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즉 영작문 연습이 가장 빨리 잠든 영어를 깨우는 방법입니다. 

영작연습은 내 안에서 잠들어 있는 영어를 능동적으로 일깨우는 학습방법입니다. 

중학교 교과서 수준의 영어표현 5,000~10,000개를 영작하는 훈련을 하게 되면 수준의 표현이 쉽게 입으로 옮겨지는 것을 체럼하게 됩니다. 

훈련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 루틴입이다. 

이 수준이 되면 아주 흥미로운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안들리던 말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말은 들린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까우치게 기적을 체럼하게 됩니다. 

또 들리지 않아도 실제 상황에서는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대화로 안들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교의 영어 교과과정에 영작훈련 학습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100개를 만들어본다면 50일이면 5,000개를 만들어 보게 됩니다. 200개를 한다면 10,000개를 연습하는 양이지요. 

이 방법이 수백만원을 들여 어학연수 하는 것보다 백번 나은 방법입니다.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더라도 이 과정을 마치고 간다면 아주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마칠 수 있습니다. 

영어가 안되는 상태에서 어학연수를 간다면 관광 그 이사의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는 오랜 실험으로 경험한 사실입니다. 

만약 하루 200개의 문장을 영어로 표현해보는 훈련을 한다면 불과 1개월이면 생활영어가 가능한 수준이 되는 것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처음 학습자는 많은 문제를 보입니다. 

보편적인 것은 25개의 표현을 2시간 넘게 걸리는 학습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러한 학습자는 문장을 만들어냈어도 틀리게 한 경우가 많습니다. 

관사를 빠먹거나, 어휘 선택을 잘 못 하거나,  시제가 틀리는 등, 중학교 2학년 교과 수준의 문법적 문제 혹은 외국어이기 때문에 겪는 문화적 오류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를 한국어처럼 말하는 소위 콩글리쉬 표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무엇이 틀렸는지, 왜 틀렸는지, 무엇이 영어적인 표현인지를 확인시켜 주면서 1단계의 수업을 마치면 2단계는 쉽게 해나가는 학습자가 대부분입니다. 


학습 초기에는 하루 30개의 표현을 영작하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2시간 넘게 걸리는 학습자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모든 문장이 머리에서 생각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30개의 표현을 15분 이내에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말이 머리가 아니라 입에서 바로 만들어지는 속도라는 뜻입니다. 

이때가 되면 많은 말들이 들리게 됩니다. 

할 수 있는 말은 들린다는 말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듣지 못하면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를 언어의 4요소라고 합니다. 

듣기가 70%를 차지하므로 중요합니다. 듣지 못하고는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문제는 듣지 못하는 이유가 몰라서 못듣는 것이 아니고, 듣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어민과 실제 얼굴을 대면하고 이야기하는 상황에서는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복해서 물어볼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상황은 말이 일어난 앞뒤의 상황을 이해하기 때문에 훨씬 더 듣는 것이 쉬워집니다. 

때문에 실제 상황에서는 말하는 방법, 즉 영작 훈련이 더 중요한 한 학습방법입니다.

   

앞으로 있을 12주간 주어질 본 교습 과정은 더 배우는 것이 아니라 머리 속에서 잠자고 있는 영어에 생명을 불어넣는 훈련이 될 것입니다. 

머리 속에 들어 있으나 구슬처럼 굴러만 다니는 영어를 실에 꿰어 내는 훈련입니다. 


영작훈련이 바늘이라면 문법실력은 실입니다. 

아주 훈륭한 교사가 좋은 바늘을 가지고 있어도 여러분 않에 그 구슬을 꿰어낼 실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 정해진 기간에 목표를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적어도 중학교 2학년 학생에게 교과의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의 기초 영문법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중학교 교과서 수준이기 때문에 따라 오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다만 습관이 되지 않은 이유로 처음 10여 일은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매일 50개의 표현을 영어로 만들어 보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쉬운 말 초차도 머리에 떠올려 지지 않기 때문에 짜증나고 답답할 것입니다. 그런 자괴감을 겪으면서 조금씩 습관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혹시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나요? 처음에는 손가락에 번호를 붙여 건반을 짚어야 하지만 숙달되면 손가락이 머리보다 먼저 반응하는 것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말이 머리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바로 입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연주자의 악상이 머리가 아니라 손가락으로 반응하는 것은 수많은 반복의 결과입니다. 습관은 반복으로만 만들 수 있습니다. 매일 100개의 영작문을 연습한다면 100일이면 10,000개의 문장을 만들어 보게 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은 말이 입에서 바로 만들어지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원어민과 유사한 발음과 억양으로 고급진 표현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4살 먹은 꼬맹이의 수순의 언어 구사력만으로도 외국여행을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쉬운 영어를 잘해야 어려운 영어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은 본 과정에서 4개의 단계를 거쳐 훈련하게 됩니다. 

매일 과제가 주어질 것이며, 이 과제를 반드시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교습자는 이를 토대로 학습자의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의 방법을 찾게 됩니다. 

학습자가 제출한 과제을 개인별로 확인하여 무엇이 틀린 표현이고, 어떻게 해야 바른 표현이 되는지 확인시켜 줄 것입니다. 

학습자는 자신의 문제를 교정하면서 수업을 하게 될 것이며 작문의 속도가 빨라지게됩니다. 

30개의 표현을 2시간 넘게 걸리는 학습자도 과정이 끝날 즈음이 되면 15분 이내에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머리에서 만들어지던 말이 입으로 옮겨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이수준이 되기까지 지도하게 됩니다. 


우리는 2가지의 방법으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 온라인 학습방법입니다. ZOOM을 이용하거나 GOOLE MEET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화상 강의를 진행합니다. 

화상강의 내용은 편집되어 복습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모든 학습자의 과제는 첨삭지도를 통하여 개인별로 관리하여 각자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2. 전주지역에 사시는 학습자는 전주학습센터에 등록하여 강사의 직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Step 1 문형정리(4주) 

간단한 몇가지 방식의 테스트와 함께 현재의 수준을 평가하고 앞으로 학습해야할 방법과 타임 테이블이 제시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의 방법들이 제시될 수 있고 이를 따라야 합니다.  

일상적으로 사용빈도가 많은 필수 표현들을 문형(pattern)을 공부하게 됩니다. 모두 중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것들입니다.  ‘~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와 같이 우리말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많은 영어표현을 만들 수 있고 그 모범이 되는 영어 문형을 함께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표현을 모두 암기해야 합니다. 학습의 마무리에 완성도를 묻는 작문 예제를 25이상 만들어 두었습니다. 정확히 이해했다면 예제를 작문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 예제가 쉽게 풀어지지 않는다면 이해가 정확이 안 된 것입니다.  25개 혹은 그이상의 예제는 여러분의 일상에서 찾아 만들어 보아야 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다면, 더 빨리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소리내어 읽어보는 연습은 말을 입에 붙이기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영어는 특유의 리듬과 액센트가 있습니다. 

만든 모든 문장은 적어도 10회 이상 소리내어 읽어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제시된 지문을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Spep 2 묻고 답하기(3주) 

초심자는 묻는 것을 잘해야 합니다. 묻기만 잘해도 대화의 반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묻기의 방식에도 5 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이 5가지의 형식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묻는 다는 것은 응답을 전제로 합니다. 우리말과 영어는 태생적으로 문화가 다릅니다. 때문에 응답의 방식이 우리와 다릅니다. 우리말에는 부정으로 물었을 때 "예, 아니오." 나 "아니오. 그렇습니다."와 같은 응답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영어에는 그런 말 자체가 없습니다. 일상회화의 경험이 없는 분들은 어렵게 넘는 고개이기도 합니다.

매일 50개의 영작문을 필수적으로 만들어보아야 합니다. 25개의 문제는 제공됩니다. 25개의 문제는 생활 속에서 찾아 만들어 보아야 합니다. 

만든 모든 문장은 적어도 10회 이상 소리내어 읽어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제시된 지문을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Step 3 짧은 대화 만들기(2주) 

일상에서 일어나는 실제 대화를 채집하고 이를 대회체로 만들어 영작하는 과정입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이며 실제 학생들과 공부하면서 사용했던 교과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부터 첨삭지도를 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틀린 부분을 수정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표현인지 지도해줄 선생이 있다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별도의 답안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같은 말에도 다양한 방식의 표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폰 인공지능을 이용하거나 chat GPT 등의 AI를 활용하여 모범답안을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강을 하거나 온라인을 이용한 방식으로 학습기회가 있을 때 질문의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자신이 만든 답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 첨삭지도를 받을 것을 권고드립니다. 대부분 같은 문제를 반복하는 경우여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대화는 실제처럼 소리내어 읽어보기 바랍니다. 할 수 있는 만큼 실체처럼 말해보세요. 


 Step 4 증급 대화 만들기(3주) 

문장을  약간 길고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제까지 잘해왔다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려운 말도 쉽게 고쳐말하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어렵고 난해한 말을 쉽게 풀어서 말하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전문용어가 나오거나 복잡한 표현이라고 해서 겁먹을 필요없습니다. 

그 말을 어린 아이에게 설명하듯 쉽게 풀어서 해보세요. 

끝으로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말이 입에서 만들어 지는지 아직도 머리속에서 만들어지는지를 평가가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회화가 가능한지, 아닌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5천 여개의 문장을 영작연습하면서 얻는 루틴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표현이 머리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입에서 표현된다면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표현이 머리에서 만들어진다면 더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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